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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사냥'으로 숨은 전파 찾아라"…아마추어 탐지 대회 개최

등록 2023.05.30 12:00:00수정 2023.05.30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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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 6월10일 개최

【서울=뉴시스】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2019.08.29.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2019.08.29.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제22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KARDF)' 전국대회를 오는 6월1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무선통신의 기술향상 및 저변확대와 동호인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기는 정해진 지역 내에 무선 송신기를 숨겨놓고, 수신기·나침반·경기용 지도를 이용해 발신 전파 방향을 탐지해 무선 송신기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는 이른바 '여우사냥'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위는 위치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결정된다.

단체전은 일반(연맹 본부별)과 청소년(학교별)으로 구분되고 개인전은 성별·연령에 따라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에 필요한 수신장치(대여가능), 나침반, 필기도구는 개인별로 준비해야 하고 경기용 지도는 연맹 측에서 제공한다.

참가희망자는 6월2일까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사무국에 전화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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