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록 2023.05.31 09:15: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의약품 11만 패키지 이상 보관할 수 있는 규모

물류센터 자동화설비, 시스템 설계·구축·유지보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조감도(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진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물품의 효율적 보관 및 공급을 위해, 병동 뒤 5400㎡(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 및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물류센터 의약품 자동창고는 의약품 11만패키지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가 될 예정이며, 3D 큐브형 자동창고도 도입해 물류 자동화를 구현한다.

이번 사업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병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까지 담당하며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로 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을 관리하는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인공지능(AI), 로봇 등과 디지털전환(DT)신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와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또한 의약품, 의료소모품, 린넨류 등 병원 안전재고와 자동화 설비를 통합 관리하고 기존 병원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물류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제조물류 담당자는 "병원 프로세스 분석 경험이 있는 물류 자동화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설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까지 물류 자동화 원스톱 수행 역량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