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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역사박물관에 기록·유물 제공

등록 2023.05.31 09: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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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업무협약

문체부 설립 타당성 평가 후 하반기 공사 시작

[서울=뉴시스]왼쪽이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심상욱 단장-오른쪽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2023.05.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왼쪽이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 심상욱 단장-오른쪽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연상 사무총장. 2023.05.2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천안에 지어질 축구역사박물관에 기록과 유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천안시는 지난 30일 종로구 축구회관 5층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연맹과 천안시 축구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은 ▲한국프로축구의 다양한 기록 및 자료 수집, 보관, 연구, 전시 ▲프로축구 선수와 축구팬들의 유물 기증 운동 ▲기타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등을 약속했다.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리그의 다양한 아카이브가 박물관 전문가들에 의해 축적되고 연구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구역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연맹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욱 추진단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에 건립될 축구역사박물관이 대한민국 축구 문화를 집대성할 수 있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구박물관은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대에 조성되는 축구종합센터 안에 지어진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418㎡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하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평가가 끝나면 공사가 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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