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2차 모집…1500곳 선정

등록 2023.05.31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물류비 발생 수출 중기 선정

"최대 1500만원 물류비 지원"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달 1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항공·해상 운송료,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를 통해서는 온라인 수출 400개사를 포함해 물류비 발생 수출 중소기업 1500개사를 선정, 최대 15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2차 공고에서도 1차 공고와 동일하게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트랙'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 400개사를 우선 선정한다.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한 수출 중소기업에는 지원한도를 50% 상향해 최대 15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일반·온라인 수출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수출국 다변화기업 인정 기준은 2021년 대비 지난해 신규 수출 국가가 추가되고 전체 수출국가 수가 같거나 증가한 기업이다. 신청시 2021년, 2022년 국가별 직수출실적증빙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1월1일 이후 발생한 물류비에 대해 정산을 신청할 수 있다. 지출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기업별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물류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중기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물류비 신청현황 등에 따라 예산 소진시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