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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열면 TV가…LG전자, 신개념 'LG 스탠바이미 고' 출시

등록 2023.05.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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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LG 스탠바이미 고.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 스탠바이미 고. (사진=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31일 가방처럼 들고 다니며 실내외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았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TV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의 11개 항목(저압 2종, 고온 2종, 저온 2종, 먼지, 진동, 염무, 충격, 낙하)을 통과했다.

사용도 쉽다. 별도의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고객은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 ▲최대 18㎝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20와트(W) 출력의 스피커는 돌비사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했으며, 음성인식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내달 7일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117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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