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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전기차 충전" 이마트, EV클럽 도입

등록 2023.06.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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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포인트 회원이면 가입可

이마트 밖 일부 충전소도 활용

[서울=뉴시스](사진=이마트 제공)

[서울=뉴시스](사진=이마트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브이(EV)클럽'이 도입된다.

이마트는 1일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인 'EV클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충전기 약 2만4000곳에 적용되는 서비스다.

EV클럽엔 신세계포인트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이후 결제 카드를 등록한 뒤 사용자 위치 충전소를 선택하고, 큐알(QR) 코드를 통해 충전하면 된다.

 한국전력, SK일렉링크, 차지비와의 제휴를 통해 EV클럽 가입자는 이마트 안은 물론 외부에 있는 충전소도 회원가에 이용할 수 있다.

EV클럽 출시 계기에 전기차 충전 시 이마트 2시간 주차 쿠폰도 준다. 실제 결제 금액 기준 2000원 이상 이마트 안에서 충전을 마치면 앱에 자동 발급된다.

전기차 충전 2000원 할인에 해당하는 웰컴 쿠폰도 준다. 결제 금액 기준 2000원 이상 충전하면 스탬프를 적립하는데, 5회 적립하면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이마트는 EV클럽 도입 배경에 대해 "전기차 사용 고객 헤택을 강화하고, 충전 시간 동안 새로운 쇼핑 경험과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이마트는 신규 제휴사를 확대해 EV클럽을 통해 활용 가능한 충전소를 3만 곳 이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충전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대, 올해 말까지 이마트 내 전기차 충전기를 1800곳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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