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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세제에 치즈까지" 롯데마트·슈퍼, '온리원딜'로 가격 잡는다

등록 2023.06.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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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온리원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온리원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마트가 1일 슈퍼와 공동으로 기획한 물가안정 공동구매 프로젝트 '온리원딜'을 출시한다.

'온리원딜'이란 롯데마트와 슈퍼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상품 기획 초기부터 직접 참여·개발해 롯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온리원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물량을 기획해 공동으로 대량 매입을 진행했고, 상품의 가격을 최대 50% 낮출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수퍼테크 리필 2종(2.6ℓ)과 동원 소와나무 고칼슘 슬라이스 기획 24매(432g)가 있다.

수퍼테크 리필 2종(2.6ℓ)은 기존 판매 1위 제품인 수퍼테크 3ℓ(용기형) 세탁세제를 대용량 리필 세제로 기획한 상품으로, 100㎖당 430원에서 229원으로 단위 가격을 약 50% 낮췄다. 1만1900원에 1+1으로 판매해 개당 59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동원 소와나무 고칼슘 슬라이스 기획 24매(432g)는 기존 270g보다 용량은 40% 늘렸고 단위 가격은 100g당 50% 낮춰 7980원에 롯데마트와 슈퍼 전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페리오 알파치약 기획(4입·6490원)도 치약 MD가 판매데이터를 근거로 직접 기획한 롯데마트 단독 규격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10㎖ 당 100원에서 88원으로 단위 가격을 낮췄고,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전체 치약 상품 중 가장 저렴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8월까지 25가지 품목의 온리원딜 상품을 운영하고 해당 상품을 가성비 대표 상품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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