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관령 초원에서 윈드서핑을"…삼양목장, '풀 파도 페스티벌’ 개최

등록 2023.06.01 08:29: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삼양식품그룹 제공)

(사진=삼양식품그룹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삼양목장이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관광객들을 위한 '풀 파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건강한 흙에서 자라는 목초와 대관령의 시원한 산들바람을 테마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로컬마켓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 동반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시적으로 개방된 삼양목장의 푸른 초지에서는 대관령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풀 썰매 체험을 진행한다. 또 목초지 속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바람 멍 존(Zone)’'도 운영한다.

더불어 목장 곳곳에서 등장하는 동물 인형탈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 지도·나침반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평창군의 지역 F&B 브랜드들과 함께 로컬마켓을 오픈한다.  페스티벌 참여는 삼양목장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가능하며, 일부 체험비용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외에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화창한 초여름을 맞아 목초가 펼쳐져 있는 광활한 삼양목장에서 풀 파도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먹을 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 가득한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