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호국보훈 도시락 '신선한 비빔밥' 출시

6·25 참전 22개국 메시지 담아

[서울=뉴시스](사진=코리아세븐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6월을 맞아 호국보훈 도시락을 내놨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신한카드와 협업 상품으로, 호국보훈의 달 계기에 도시락에 6·25 참전 22개국을 기리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름은 '신선(善)한 도시락'이다. 상품은 '신선한 쌈밥 도시락', '신선한 열무참치 비빔밥' 2종으로 마련했다. 가격은 각각 6500원, 4800원이다.

쌈밥 도시락은 쌈채소와 어울리는 국내산 매콤 제육볶음과 저지방 고단백 오리훈제 등으로 구성했다. 약과를 디저트로 동봉했다.

열무참치 비빕밥은 제철 열무김치에 적채, 로메인, 당근볶음 등 채소와 참치를 함께 넣어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도시락 속엔 '6·25 전쟁 참전 22개국을 잊지 않겠습니다'란 라벨지가 들었다.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인 어메이징 70(AMAZING 70) 로고를 삽입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지방보훈청과 신선한 도시락 판매 수익금 1%를 국가유공자 복지를 위해 기부하는 등 내용의 협약도 맺었다.

출시 계기 행사도 한다.  신한플레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선한 도시락을 사면 50% 현장 할인, 다른 도시락도 20% 깎아준다.

신한플레이 앱 결제 할인에 SKT 통신사 할인 및 SKT 우주패스 할인 등을 모두 적용하면 쌈밥도시락은 2350원, 열무참치 비빔밥은 1800원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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