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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BSF 지분 70% 인수…분리막 시장 진출

등록 2023.06.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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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레이첨단소재의 배터리 분리막 제품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제공) 2023.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레이첨단소재의 배터리 분리막 제품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제공) 2023.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이하 도레이BSF한국) 지분 70%를 인수하며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 구미시에 있는 도레이BSF한국은 일본 도레이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생산한다. 현재 전기차와 전자기기용은 물론 산업용, 축전용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국내외 배터리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기차 MLCC용 이형필름, 모터절연지용 아라미드, 전기차 흡음재용 원면 부직포, 전기차 열관리 모듈용 PPS수지, 경량화용 탄소섬유 복합재료 등 전기차 및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여러 첨단 소재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도레이BSF한국 지분 인수로 한국도레이의 역량을 결집하고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외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K배터리 가치사슬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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