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 공항 최초 '반려견 위탁 서비스' 개시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애견센터에서 공항공사 직원들이 위탁 반려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1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반려견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견센터'를 개소했다.

김포공항에 첫 선을 보인 애견센터는 국내선 터미널 1층 동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애견호텔과 연계해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김포공항 애견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상담·예약 후 애견센터에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은 애견호텔로 이동해 맞춤형 숙박·케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후 보호자가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애견센터로 돌아와 견주를 맞이하게 된다.

애견호텔은 김포공항에서 차량으로 30여분 거리의 인천 영종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4,000㎡의 부지에 55개의 객실과 6개의 실내·외 놀이터, 수영장 등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반려견 개별 맞춤형 산책 및 운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애견센터 개소식에서 첫 이용객이 위탁 접수를 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애견센터에서 공항공사 직원들이 위탁 반려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문을 연 애견센터에서 김성규 애견호텔 독독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애견센터 개소식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김민진 서울유기동물 입양센터장과 사료 기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애견센터 개소식에서 첫 위탁접수 이용객, 반려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애견센터 개소식에서 첫 위탁접수 이용객, 반려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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