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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판매 실적도 '호조'…전년대비 7.8% 증가

등록 2023.06.01 16: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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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6만8680대·해외 28만514대

그랜저 1만1581대 팔리며 국내서 1위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디 엣지가 공개되고 있다. 2023.03.30. mangusta@newsis.com

[고양=뉴시스] 김선웅 기자 =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디 엣지가 공개되고 있다. 2023.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올해 5월 글로벌 시장에서 34만91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규모다.

내수 시장에선 전년 동월 보다 8.4% 증가한 6만868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 1581대, 아이오닉 6 1117대, 쏘나타 2630대, 아반떼 6599대 등 총 2만 1927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3553대, 싼타페 2557대, 아이오닉 5 2396대, 투싼 4241대, 코나 2522대, 캐스퍼 4064대 등 2만 25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8061대, 스타리아는 3567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43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90 1417대, G80 4813대, GV80 2737대, GV70 2615대 등 총 1만2428대가 인도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7.7% 증가한 28만514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 데 이어 아이오닉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할 것"이라며 "높은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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