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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후유증 극복 임성재, 메모리얼 토너먼트 첫날 10위

등록 2023.06.02 1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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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토너먼트 1R 2언더파 선두와 3타 차

5월 우리금융챔피언십 우승 후 두 대회 컷탈락

[포트워스=AP/뉴시스] 임성재가 25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첫날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2오버파를 기록했다 2023.05.26.

[포트워스=AP/뉴시스] 임성재가 25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첫날 6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2오버파를 기록했다 2023.05.26.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 임성재(25)가 첫 날 톱10에 진입하며 국내 대회 참가에 따른 후유증에서 다소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파5 7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버디도 3개 기록했다. 다만 보기가 3개 있었다. 선두 데이비스 라일리(5언더파)와 격차는 3타다.

임성재는 한국 대회 참가 후유증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임성재는 지난달 14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뒤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이어진 PGA챔피언십과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연이어 컷 탈락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로 공동 17위, 안병훈은 이븐파로 공동 33위다. 김성현과 이경훈은 3오버파로 공동 72위다. 김주형은 7오버파로 공동 108위, 최경주는 9오버파로 공동 114위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오버파로 공동 59위다. 세계 2위 욘 람(스페인)은 2언더파로 공동 10위,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로 공동 33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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