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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몰아친 고진영,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2R 4위

등록 2023.06.03 1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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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시티=AP/뉴시스] 고진영이 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1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고진영은 1오버파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06.02.

[저지시티=AP/뉴시스] 고진영이 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첫날 1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고진영은 1오버파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06.02.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라섰다.

고진영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공동 55위에서 무려 51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최근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고진영은 야심차게 대회에 출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노버디' 플레이로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몰아치기에 성공해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 고진영은 통산 16번째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고진영과 공동 1위 이민지(호주)와의 격차는 2타이다.

이민지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은희(37)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세영(30)과 양희영(34)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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