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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컵스전 3출루 1도루 1득점…타율 0.250

등록 2023.06.04 1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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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6-0 완승

다르빗슈, 시즌 4승 달성

[샌디에이고=AP/뉴시스] 다르빗슈 유와 김하성(오른쪽)

[샌디에이고=AP/뉴시스] 다르빗슈 유와 김하성(오른쪽)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멀티히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석 2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9번째 멀티히트를 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50(168타수 42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시즌 12도루, 23득점째를 올렸다.

김하성은 2회말 무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나와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찬스를 연결했다. 샌디에이고는 2점을 뽑아 선취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날렸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6회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견제에 걸렸지만, 재빠른 주루 플레이로 세이프가 됐다.

김하성은 3-0으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친 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3점포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는 10안타를 집중한 타선과 7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다르빗슈 유의 역투를 앞세워 6-0 승리했다.

다르빗슈는 시즌 4승 4패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4.10으로 낮춰 3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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