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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서 4회째 현지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등록 2023.06.07 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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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활동 지속…지난해 소주 판매량 전년대비 54%↑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베트남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베트남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진로베트남이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사업은 2017년·2019년·2022년에 이어 올해도 이뤄졌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 5일 하노이에서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금 총 4억동(약 2400만원)을 전했다.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동씩을 지원했다.

2017년 시작한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4회째를 맞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올해도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에 법인을 세우면서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8년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2016년부터 6년간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참이슬과 진로 뿐만 아니라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복숭아에이슬 등 과일 소주도 베트남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면서 2021년엔 베트남 스피릿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2022년은 전년대비 소주 판매량이 54% 증가하며 현지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성균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가 베트남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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