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궁금해요" 축·수산물 잔류물질 관리제…식약처 설명회

등록 2023.06.07 11:27: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축·수산물 PLS 도입 추진 현황 등 설명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축·수산물 제조·수입·판매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PLS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PLS는 국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잔류물질(동물용의약품·농약)은 해당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잔류물질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을 적용해 관리하는 제도다. PLS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축·수산물 PLS의 도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제도 시행으로 달라지는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 최신 잔류허용기준 제·개정 사항 등 축·수산물 PLS 적용을 위해 영업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PLS 도입 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물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축사 등 주변 환경에만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은 농약으로 관리기준을 일원화했다. 또 업계, 관계부처 등과 소통해 실제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동물용의약품을 허가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했다.

식약처는 동물용의약품 표준품 보급, 축·수산물 생산현장 지도를 위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 교육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축·수산물 PLS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PLS 적용을 준비하는 영업자 등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