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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폴란드 수출형 'FA-50GF' 1호기 출고

등록 2023.06.07 15: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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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 출고식의 모습.(사진=KAI 제공)

[서울=뉴시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 출고식의 모습.(사진=KAI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 출고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계약체결 이후 8개월 만에 달성한 역대 최단 기간 출고다.

이번 출고식은 '굳건한 약속, 미래를 수호하다'를 주제로 한국·폴란드 자국의 영공 수호와 양국의 우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는 폴란드 노후 전투기의 신속한 교체와 신형 전투기 조기 전력화를 위해 전력공백 간격을 메운다는 의미로 FA-50GF(Gap Filler)를 명칭으로 사용한다.

FA-50GF는 7월까지 비행시험을 거쳐 8월부터 첫 납품을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총 12대가 우선 납품될 예정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그동안 폴란드 수출 1호기 출고를 위해 고생한 개발·생산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공군 등 양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시험평가를 통해 폴란드 공군과 국민이 신뢰할 항공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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