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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KIA 홈런존 직격…3500만원 상당 자동차가 선물로

등록 2023.06.07 2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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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IA 홈런존으로 타구 날려…더 2024 니로 받아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7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KIA 홈런존에 타구를 날려 차량을 선물받게 됐다.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7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KIA 홈런존에 타구를 날려 차량을 선물받게 됐다.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홈런 한 방으로 자동차까지 품었다.

소크라테스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3회말 무사 2, 3루에서 SSG 투수 백승건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간 타구는 'KIA 홈런존'을 직격했다.

KIA는 챔피언스필드 개장 첫 해인 2014년부터 오른쪽 외야에 'KIA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준다.

소크라테스는 KIA 홈런존에 전시 중이던 '더 2024 니로' 차량 구조물을 때려 3500만원 상당의 동일 모델 차량을 선물 받게 됐다.

한편 지난해까지 KIA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KIA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당시 두산·2017년 10월 25일 스팅어), KIA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17일 쏘렌토), LG 트윈스 김현수(2020년 8월 4일 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 K5·2022년 8월 16일, 더 뉴 셀토스) 등이다.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처음 차량을 받았던 나성범은 이듬해 KIA로 이적해 다시 한번 자동차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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