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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딜런, 웨이버 공시…성적 부진에 방출

등록 2023.06.08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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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 복귀 어려워

[서울=뉴시스] 두산 베어스 딜런 파일(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두산 베어스 딜런 파일(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7)이 방출됐다.

두산(사장 전풍)은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딜런 파일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딜런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아 뒤늦게 선수단에 합류했다. 두산은 딜런의 회복을 기다렸지만, 복귀 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정상적인 피칭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딜런은 올해 2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8.00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한화 이글스전과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한 이후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두산은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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