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1위 탬파베이, 25년만에 홈경기 35전 29승

탬파베이,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0.708

[세인트피터스버그=AP/뉴시스] 해럴드 라미레즈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MLB)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홈경기에서는 더욱 강한 모습이다.

탬파베이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해럴드 라미레즈의 결승 투런 홈런과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의 5⅔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6연승으로 질주한 탬파베이(46승 19패)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지구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38승 24패)와의 승차는 6.5경기다.

탬파베이의 승률은 0.708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탬파베이는 올해 홈에서 29승 6패를 기록했다.

홈 개막 35전 29승은 1998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뉴욕 양키스 이후 25년 만에 나온 최고의 스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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