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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호-정나은, 세계 1위 중국조 격파 파란…2주 연속 4강

등록 2023.06.09 18: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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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 2-0으로 이겨

안세영, 이소희-백하나도 4강 진출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혼합복식-우승(김원호_정나은). 2023.06.04.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혼합복식-우승(김원호_정나은). 2023.06.04.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세계 6위 김원호-정나은 조가 세계 1위 중국조를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9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 싱가포르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혼합 복식 8강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를 2-0(21-19 21-19)으로 격파했다.

지난주 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원호-정나은 조는 2주 연속 우승을 가능성을 높였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1게임부터 세계 1위인 상대에 밀리지 않고 맞대결을 펼쳤다. 1게임을 따낸 김원호-정나은 조는 2게임에서도 기세에서 상대를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세계 13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 조(덴마크)와 세계 12위 수팍 좀코-수피사라 파위삼프란 조(태국) 간 경기 승자와 4강전을 벌인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다른 종목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태국오픈에서 우승했던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은 세계 7위 왕지이(중국)를 누르고 4강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 조는 세계 6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일본)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태국오픈 우승팀인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 조(중국)에 져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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