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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선수·지도자, 진로 교육 받는다…연수 기회 제공

등록 2023.06.09 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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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와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협약

은퇴선수 및 지도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개발

[서울=뉴시스]대한탁구협회-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진로교육 업무협약. 2023.06.09.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대한탁구협회-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진로교육 업무협약. 2023.06.09.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탁구 선수 진로 교육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과 오정훈 체육진로교육협회장은 9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체육진로교육에 필요한 지도자 양성 및 인적자원 교류 지원 ▲학생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관련 인성 및 체육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체육진로교육지도자 및 스포츠창작지도자 자격연수 운영 ▲은퇴선수 및 지도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수생 모집, 교육 후 전문강사 활동 연계 지원 등이다.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는 학교체육-생활(전문)체육-스포츠산업 간 선순환적 진로교육 생태환경 구축 방안 연구, 체육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및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등 임무를 수행해왔다.

오정훈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장은 "체육진로교육은 체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창의적인 미래 설계를 목표로 하는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나라 체육 꿈나무들이 모두 인재가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택수 부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상대 선수와도 끈끈한 파트너십을 필요로 하는 탁구야말로 체육진로교육협회가 추구하는 비전에 어울리는 스포츠종목"이라며 "탁구선수들을 포함한 스포츠 인재들이 바람직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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