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낮 12시11분 기준으로 진도해상여객선 침몰사고로 179명이 구조된 가운데 선사직원 박지영(여)씨 1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조자는 인근 진도 한국병원에 2명, 목포한국병원에 7명, 해남종합병원에 2명, 해남우리병원에 3명, 진도체육관에 60명이 이송 중이다. 아울러 인근 섬 서거차도 마을에 도착한 89명은 민가에서 보호 조치 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