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만 사고기에 한국인 탑승객 없어”
외교부는 24일 대만에서 발발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 대만출입국당국을 인용해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대만 푸싱(復興)항공 소속 GE-222 소형 항공기는 앞서 23일 오후 7시6분(현지시간)께 펑후섬 마궁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기체 일부가 지면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항공기가 화염에 휩싸이며 현재까지 47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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