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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착한 박해진, 1억 쾌척…"부산 수재민 위해 써달라"

등록 2014.08.30 15:07:14수정 2016.12.28 13: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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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박해진(31)과 유인나(32)가 케이블채널 tvN 휴먼 다큐 ‘리틀 빅 히어로’ 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박해진은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내내 주인공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진한 감동을 나눠주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유인나도 “내 목소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진정한 영웅들을 소개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틀 빅 히어로’는 일상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하지만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배우는 출연료를 최소화해 재능을 기부했다.  25일 오후 6시50분 첫 방송된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탤런트 박해진(31)이 부산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했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마음을 표시한 것일 뿐이다. 박해진씨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돕지 못해 오히려 부끄러워 한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해진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부산 지역 수재민들을 위해 30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1억원을 전달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박해진은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직후에는 한국유니세프를 찾아 기부하기도 했다. 박해진은 기부금 액수는 밝히지 않고,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심리 치료, 생활비나 교육비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중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롯데시네마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현지 어린이들의 긴급 수술비용으로 쓰는 등 현지에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촬영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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