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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조구급·소방대원 담당 인구 '금천구 최다…중구 최소'

등록 2014.10.01 16:59:14수정 2016.12.28 13: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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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조구급대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금천구로 조사됐다.

 1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지방행정정보공개 사이트 내고장알리미 등을 참고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금천구 내 구조구급대원은 모두 18명으로, 대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1만3390명으로 가장 많았다.

 구조구급대원 1명당 담당 주민수는 은평구가 1만1991명으로 금천구의 뒤를 이었고 광진구(1만1179명), 강서구(1만1158명), 송파구(1만1140명), 성북구(1만0590명) 순서로 많았다.

 반면 구조구급대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가장 적은 곳은 중구로 나타났다. 중구 내 구급구조대원은 모두 45명으로, 구급구조대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2899명으로 가장 적었다.

 종로구(2964명), 용산구(5327명)도 구조구급대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가 적은 축에 속했다.

 소방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인구가 가장 많은 곳과 적은 곳은 각각 은평구와 중구로 조사됐다.

 은평구는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3997명, 중구는 705명으로 5배 이상 차이났다.

 성북구는 3812명으로 은평구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노원구(3600명), 금천구(3544명), 송파구(3094명), 강서구(3026명), 관악구(3011명), 도봉구(2988명)도 소방공무원이 담당하는 인구가 많은 축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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