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ITU 전권회의]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수출상담 3억 달러, 계약 3000만달러

등록 2014.10.22 11:51:39수정 2016.12.28 13:33: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국제전기통신연합(ITU)전권회의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0~21일 ITU전권회의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해외파트너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약 3억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 맞춤형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3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일궈냈다.

 상담회는 ITU 전권회의 특별행사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쇼' 참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 KT,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를 비롯해 협력사, 중소·벤처기업 등 120여개사가 참여했다.

 해외 통신사로는 중국 2위 통신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 폴란드 2위 이동통신사업자 '오렌지폴란드', 방글라데시 1위 이동통신사업자 '그래미폰' 등 총 17개국 51개 기업이 초청됐다.

 미래부는 "이번 상담회는 유무선 통신 분야 신규 시장 발굴과 확대를 모색하는 신흥국가와 개도국에게 국내 ICT 플랫폼과 서비스를 묶어 공급함으로써 국내 ICT 기업 해외진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