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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프랑스 "北, 핵도발 계속하면 추가 제재 받게 될 것"

등록 2014.11.25 08:20:38수정 2016.12.28 13: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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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4일(현지시간) 프랑스가 북한이 핵실험 협박을 계속하면 추가 유엔 제재를 발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필리프 버톡스 유엔 주재 프랑스 정무참사관은 이날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한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새로운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2013년 3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유를 들어 북한에 전면적인 제재를 가한 바 있다. 여기에는 금융거래와 해상 운송 금지는 물론, 지도층 압박을 위한 북한으로의 사치품 수출 금지 등도 포함됐다.

 북한은 지난 18일 유엔 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ICC에 넘기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미국의 적대 행위가 핵실험을 자제할 수 없게 하고 있다"며 제4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6년 만에 무기급 플루토늄 추출을 위해 영변 핵 재처리 시설을 재가동하려는 징후가 포착됐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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