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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강원 10개 시·군 폭염주의보 확대

등록 2015.05.27 10:00:41수정 2016.12.28 1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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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연휴 둘째날인 24일 오후 외국인들이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선탠을 즐기고 있다. 2015.05.24.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양구·평창·홍천 평지와 원주, 횡성, 춘천, 화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

 인제·정선 평지와 영월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고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번 무더위는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강원지방기상청은 설명했다.

 강원기상청은 영서지역의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고 영동은 27~28일 동풍의 유입으로 낮 기온이 20~26도 사이에 머물러 선선하겠다고 내다봤다.

 한윤덕 예보관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우므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를 시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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