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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고양시, 사고 수습반 꾸려 중국 현지로 급파

등록 2015.07.02 10:17:11수정 2016.12.28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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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신화/뉴시스】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가 1일 북동부 지안 지역 교량 아래로 추락해 있다. 이 사고로 한국인 7명과 중국인 2명이 사망했다. 2015.07.01

【창춘=신화/뉴시스】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가 1일 북동부 지안 지역 교량 아래로 추락해 있다. 이 사고로 한국인 7명과 중국인 2명이 사망했다. 2015.07.01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중국에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등을 태운 버스가 교량 아래로 추락해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버스에 경기 고양시 공무원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현장에 이종경 구청장 등 3명을 현지로 보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한성운(54) 전 행신2동장이 사고로 숨지고 안선희(55) 전 여성가족과장이 손목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수습지원반을 꾸려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이 구청장 등 3명을 현지로 보내 사고를 수습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사고로 숨진 한 동장의 유족들도 수습대책반에 앞서 출국한다. 시는 사고직후 수습지원반을 꾸려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 중국 연수중 버스 추락사고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10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내용과 유가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5.07.02.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 중국 연수중 버스 추락사고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10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내용과 유가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5.07.02. [email protected]

 한편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과정으로 파견된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국 연수를 떠났다.

 이 과정에서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께 지린성 지안시에서 버스가 추락해 버스 탑승자 26명 중 한 동장 등 10명이 숨지고 안 과장 등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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