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고 수습반 꾸려 중국 현지로 급파
【창춘=신화/뉴시스】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가 1일 북동부 지안 지역 교량 아래로 추락해 있다. 이 사고로 한국인 7명과 중국인 2명이 사망했다. 2015.07.01
시는 사고 현장에 이종경 구청장 등 3명을 현지로 보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한성운(54) 전 행신2동장이 사고로 숨지고 안선희(55) 전 여성가족과장이 손목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수습지원반을 꾸려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이 구청장 등 3명을 현지로 보내 사고를 수습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사고로 숨진 한 동장의 유족들도 수습대책반에 앞서 출국한다. 시는 사고직후 수습지원반을 꾸려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 대책마련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 중국 연수중 버스 추락사고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10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정종섭 행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내용과 유가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5.07.02. [email protected]
이 과정에서 지난 1일 오후 4시30분께 지린성 지안시에서 버스가 추락해 버스 탑승자 26명 중 한 동장 등 10명이 숨지고 안 과장 등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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