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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그리스에서 5세남아 두 맹견에 물려 사망

등록 2016.05.02 06:06:16수정 2016.12.28 16: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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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살로니키(그리스)=AP/뉴시스】차의영 기자= 그리스에서 5세 남자 어린이가 1일(현지시간) 로트와일러( 근육질의 덩치가 크고 사나운 개)종 개  두 마리에게 물어뜯겨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리스 경찰은 이 아이가 모친과 함께  일요일 오후 북부 아르길로스 마을에 사는 친지를 방문,  그 곳에서 열리고 있는 동방정교회 축제행사를 구경하던 중 로트와일러 두 마리가 갑자기 아이에게 덤벼들었다고 밝혔다.

 개들은 퇴역군인인 주인에 의해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가  어떻게 탈출했는지 갑자기 그 집 뒤 뜰에서 어린이에게 덤벼들었다.

  아이는 목을 심하게 물려 가까운 도시 코자니로 옮겨진 뒤 곧 숨졌다.  경찰은 개 주인을 체포했으며  개들은 코자니 시 공무원들에 의해 임시로 유기동물 보호소에 감금되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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