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5세남아 두 맹견에 물려 사망
그리스 경찰은 이 아이가 모친과 함께 일요일 오후 북부 아르길로스 마을에 사는 친지를 방문, 그 곳에서 열리고 있는 동방정교회 축제행사를 구경하던 중 로트와일러 두 마리가 갑자기 아이에게 덤벼들었다고 밝혔다.
개들은 퇴역군인인 주인에 의해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가 어떻게 탈출했는지 갑자기 그 집 뒤 뜰에서 어린이에게 덤벼들었다.
아이는 목을 심하게 물려 가까운 도시 코자니로 옮겨진 뒤 곧 숨졌다. 경찰은 개 주인을 체포했으며 개들은 코자니 시 공무원들에 의해 임시로 유기동물 보호소에 감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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