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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렉시트 쇼크] 英 캐머런 총리, "영국인이여, 유럽에 등을 돌리지 말자"

등록 2016.06.28 21:42:52수정 2016.12.28 17: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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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EU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16. 6. 28. 

【브뤼셀=AP/뉴시스】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EU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2016. 6. 28.

【브뤼셀=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8일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에 관한 대화는 가능한 한 건설적이기를 바란다"면서 "영국 국민들은 유럽에 결코 등을 돌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EU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에 온 캐머런 총리는 "이 나라들은 우리의 이웃, 우리의 친구, 우리의 우방, 우리의 파트너들"이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상회의에서 영국이 EU를 떠나기로 한 국민투표 결과를 공표할 캐머런은 이어 "영국과 EU는 교역, 협력 및 안보 분야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추구할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에게 좋고, 그들에게도 좋기 때문"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브뤼셀=AP/뉴시스】EU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 EU 본부에 도착한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왼쪽)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2016. 6. 28. 

【브뤼셀=AP/뉴시스】EU 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 EU 본부에 도착한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왼쪽)과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2016. 6. 28.

 EU 탈퇴를 반대하는 잔류 캠페인을 이끌었던 캐머런은 국민투표 패배 직후 10월 사임을 발표했으며 후임 총리가 이탈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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