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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연맹, '할 수 있다' 박상영에 금메달 포상금 5000만원

등록 2016.08.31 12:03:44수정 2016.12.28 1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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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고범준 기자 =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대한민국 박상영과 헝가리 게자 임레의 결승 경기, 한국 박상영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2016.08.1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정상에 오른 박상영(21·한국체대)이 금메달 포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대한펜싱협회는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과 남자 사브르 김정환(33·국민체육진흥공단)에게 각각 금메달 포상금 5000만원, 동메달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자 에페의 조희제 감독 겸 코치는 2500만원을, 이효근 남자 사브르 코치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협회의 총 포상금 규모는 1억500만원이다. 이는 정부 차원의 포상금과는 별도로 지급됐다.

 정부는 이번 올림픽 포상금으로 2012 런던올림픽 때와 같은 액수인 금메달 6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1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남자 펜싱대표팀을 통틀어 가장 나이가 어린 박상영은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남자 펜싱이 플뢰레, 사브르, 에페를 통틀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플뢰레의 김영호에 이어 역대 2번째다.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박상영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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