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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지동원, 2년8개월 만에 골 터뜨려

등록 2016.10.01 10:55:45수정 2016.12.28 1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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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2년8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지동원은 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6~2017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이자 분데스리가에서 50경기 만에 맛본 골이다. 2014년 1월26일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넣은 게 가장 최근으로 약 2년8개월 만이다.
 
 지동원은 팀이 0-1로 뒤빈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수비를 제치고, 왼발로 감아 차 라이프치히의 골네트를 갈랐다.

 국가대표인 지동원은 지난달 1일 중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는 1-2로 석패했다.

 함께 출전한 미드필더 구자철은 후반 32분에 교체됐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출전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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