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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나토, 첫 정보책임자 임명…“테러위협 등 정보공유 업무 개선”

등록 2016.10.22 23:19:52수정 2016.12.28 17: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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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AP/뉴시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7.9.

【바르샤바=AP/뉴시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7.9.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가 회원국간 정보공유 및 대테러 업무 조율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첫 정보책임자를 임명했다고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독일 연방 정보국(BND) 부국장을 지낸 아른트 프라이타크 폰 로링호벤 체코 주재 독일대사(59)를 정보 및 안보 담당 사무총장보로 임명했다.

 폰 로링호벤 신임 사무총장보는 기존 업무인 러시아 군사 활동에 관한 정보수집 뿐 아니라 테러 위협에 관한 정보공유 및 분석 업무를 맡게 된다.

 아울러 나토 군사위원회를 위해 일하는 군 정보분석가는 물론, 나토 사무총장 및 대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인 정보분석가를 감독할 예정이다.

 나토 관리들은 새 사무총장보가 유럽에 침투하려는 특정인에 대한 상세정보 보다는 이슬람국가(IS)의 전략과 작전을 공유하는 데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로링호벤은 지난 2007~2010년 독일 연방정보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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