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쌍용차·미쓰비시 등 11차종 6995대 리콜

등록 2016.12.01 06:00:00수정 2016.12.28 18:00: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볼보그룹코리아, 혼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11개 차종 6995대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는 충격 하중이 과중될 경우 앞쪽 쇼크 업소버(노면 충격·진동 완충장치) 하단부가 부러져 주행·제동 시 차량이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3월25일~11월14일 제작된 승용차(9인승)·승합차(11인승) 5242대를 리콜한다.

 미쓰비시 파제로는 에어백을 펼치는 가스 발생 장치(인플레이터) 압력이 너무 세 부품 파편이 운전자를 다치게 할 가능성이 있다. 리콜 대상은 2008년 11월28일부터 2012년 7월18일까지 만들어진 31대다.

 올해 3월11일(1대) 제작된 재규어 F-Type는 뒤쪽 우측 서스펜션 하부 콘트롤 암을 고정하는 볼트 조립이 주행 중 풀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볼보 FH 트랙터와 카고 특수·화물차(2013년 12월20일~올해 9월8일, 1065대)는 먼지·습기에 의한 미세전류가 차단되지 않아 실내등에서 불이 날 가능성이 있다.

 혼다 GL1800(2006년 9월7일~2009년 2월10일, 533대) 이륜차는 에어백 인플레이터 폭발 압력 문제가 있어 리콜한다.

 BMW R 1200 RT 등 5개 차종 이륜차는 클러치 슬레이브 실린더의 유압이 소실될 경우 주행 중 가속과 변속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2015년 8월17일부터 지난해 10월16일까지 제작된 R 1200 RT 등 5개 차종 123대를 리콜한다.

 차량 소유주는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수리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엔 제작사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