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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둥성서 선박이 또 다리 충돌…4명 실종
중국 광둥성에서 또다시 선박이 다리에 충돌해 침몰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23일 중국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광둥성 포산시 응급관리국은 22일 밤 선박 한 척이 G240국도 주장대교의 충돌방지대에 충돌했다. 이로 인해 해당 선박이 침몰했으며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 중 7명은 구조됐지만 4명이 실종됐다. 당국은
박정규기자2024.04.23 13:24:57
中남부 홍수로 4명 사망·10명 실종…폭우 이어질 듯
최근 중국 남부에서 내린 폭우로 인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22일 오후까지 중국 광둥성 자오칭에서 3명이 사망했다. 사오관에서는 구조대원 1명이 숨졌다. 이 밖에도 사오관와 칭위안 등에서 10명이 실종돼 수색·구조를 진행하고 있다. 광둥성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박정규기자2024.04.23 12:07:44
中, 덤핑 뭇매 맞지만…사우디 아람코는 변호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에 대한 중국의 유럽 덤핑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이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기업 아람코가 중국을 변호하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에서 &quo
최현호기자2024.04.23 11:56:55
러 외무 "시진핑 10월 러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기대"(종합)
러시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 타스통신과 러시아투데이(RT)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올해 양국 주요 행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될 것"이라면서 "10월
신정원기자2024.04.23 11:27:45
"아파서 못 일어나" 좌석 드러누워 이륙 막은 女(영상)
중국에서 한 여성이 비행기에서 좌석에 드러누워 이륙이 2시간30분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에서 이륙을 앞둔 비행기가 "몸이 아프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소란으로 인해 늦어졌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비행기 이착륙 시 부상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좌석 등받이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3 10:39:41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7월 러시아 공식 방문
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국회의장 격)이 7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1일(현지시각) "자오 위원장이 브릭스(BRICS) 의회 포럼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7월 러시아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엔 러시아의 발렌티나 마트비옌
신정원기자2024.04.23 10:31:42
"中, 탈북자 강제송환 여전…北여성 인신매매 결혼"
북한에서 벗어나 중국에 이른 탈북자들이 여전히 강제송환 위기를 겪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22일(현지시각) 지적했다. 국무부는 이날 공개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 중국 부문에서 "정부는 계속 북한 주민을 망명 신청자나 난민보다는 불법 '경제 이주자'로 간주하고 이들 대부분을 강제로 북한으로 돌려보냈다"라고 지적했다. 이렇게
김난영기자2024.04.23 09:46:00
중국 남부 홍수로 4명 숨지고 10명 실종
중국 남부에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번 홍수로 자오칭시에서 3명이 사망하고 사오관시에서 구조대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중국 광둥성을 비롯한 남부에는 지난 18일부터 폭우가 쏟아졌다. 강과 하천 곳곳이 범람해 농경지가 침수되고 약 1500ha의
류현주기자2024.04.23 09:29:42
중국이 또…'눈물의 여왕' 훔쳐보기 기승
김수현 주연 '눈물의 여왕'이 중국에서 불법 시청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눈물의 여왕 훔쳐보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눈물의 여왕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현재 4만6000여 건의 리뷰가 버젓이 남겨져 있다"며 "최근 영화 '파묘' 때도
최지윤기자2024.04.23 08:44:20
서방 만화영화 제작사들, 북한에 대규모 제작 하청-38노스
북한을 인터넷 주소로 하는 클라우드 저장 서버에서 미국과 일본의 만화영화 제작사들이 부지불식간에 북한에 만화 영화 제작을 하청한 흔적이 대량으로 발견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38 NORTH)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38노스는 지난해 말 ‘NK 인터넷 블로그(NK Internet blog)’를 운영하는 닉 로이가 우연히 발견한
강영진기자2024.04.23 08:08:23
"북한 핵 위협 방어 미 약속 실현 불가능…한국 독자 핵무장 허용을"-VOA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어 미국 정부의 한국 방위 약속을 신뢰할 수 없게 됐으며 미국이 자국 도시 5개를 희생하면서 북한에 행동할 것으로 믿으면 안 된다고 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부차관보가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과 미국의 핵무기를 공유하고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등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콜비
강영진기자2024.04.23 07:27:22
中대사관, "중국은 독일에서 간첩활동 한 적 없다" 항의 (종합)
독일 연방검찰이 군사 기술정보를 중국에 유출한 3명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하고 이를 dpa 통신과 BBC 등이 보도한 데 대해서, 베를린 주재 중국 대사관이 공식 항의성명을 발표했다. 독일 주재 중국대사관의 항의 성명서는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22일 즉시 전달되었고 통신은 이를 보도했다. 그 내용은 &qu
차미례기자2024.04.23 06:48:28
[속보] 중국 "독일의 군사정보 간첩사건과 무관" 항의 성명
차미례기자2024.04.23 06:17:02
사우디아람코, 중국 헝리석화에 지분 10% 출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는 중국 민영 석유화학사 헝리석화(恒力石化)에 10% 지분 출자한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등신망(騰訊網)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사우디아람코 발표를 인용해 양사가 헝리석화 지분 10%를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람코와 헝리석화는 지분출자를 위한 협상을 시작한 끝에 전날 양해
이재준기자2024.04.23 02:32:29
1분기 中 재정수입 2.3%↓…“감세 등 영향”
중국 2024년 1~3월 1분기 재정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다고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와 재신쾌보(財訊快報)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1분기 재정수지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세금 감면 등 특수 요인 여파가 컸다고 지적했다. 세수는 1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4조9000억
이재준기자2024.04.22 22:26:10
독일, 중국에 군사 전용 정보 유출 3명 간첩죄 체포
독일 연방검찰은 22일 군사 전용 가능한 기술정보를 중국에 유출한 3명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고 dpa 통신과 BBC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연방검찰은 군함에 쓸 수 있는 고성능 엔진에 관한 비밀정보 등을 중국 측에 건넨 독일 국적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스파이 행위로 붙잡힌 3명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으로 이중 부부가 있다
이재준기자2024.04.22 22:08:06
日기시다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中 "침략역사 반성해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전범들이 합사돼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침략의 역사를 반성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적으로 일으킨 침략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으로, 침략전쟁에 중대한 죄책이 있는
박정규기자2024.04.22 20:26:05
주미 中대사 "美, 경쟁 아닌 '갑질'"…'과잉생산' 지적도 반발
셰펑 미국 주재 중국대사가 미국 하버드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지금 경쟁이 아니라 행패를 부리는 중"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을 향해 '과잉생산'을 지적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의 언급에 대해서도 부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2일 주미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셰 대사는 지난 19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대를 방문해 케네디
박정규기자2024.04.22 19:15:15
中, 동·남중국해 등 지역 영토분쟁에 강경한 입장 표명
장여우샤(張又俠)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22일 중국의 이익이 위협받을 경우 무력으로 반격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지역 영토 분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이날 중국 북동부 칭다오(靑島에서 열린 19차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0년 간 항공모함 3척을 건조·개조하는 등 중국의 대대적인 군사력 확장의 배경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유세진기자2024.04.22 18:42:36
中 위안부 피해 유족들, 중국 법원에 日정부 상대 첫 소송
중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후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중국 법원에 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최근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22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태평양전쟁 당시 중국인 위안부 피해자 유족 18명은 최근 중국 산시성 고등인민법원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에서 민간인이 중국 법원에 일본 정부를 상대로
박정규기자2024.04.22 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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