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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 무마 명목 뇌물수수' 혐의 현직 경찰관 구속…"도주 우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몸통으로 지목되는 이인광(57) 에스모 회장의 측근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수사팀장이 구속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서울 서초경찰서 수사팀장 권모 경감에 대한
임철휘기자2024.04.25 17:53:53
테이저건 맞고 돌연사 살인미수범 부검 1차 소견은 '원인불명'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직전 쓰러져 숨진 살인미수범의 사인은 '원인 불명'이라는 부검 1차 소견이 나왔다. 2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압송 뒤 숨진 50대 남성 A씨의 사인이 '원인불명'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 국과수는 아직 A씨의 사망 원인을 알 수
박기웅기자2024.04.25 17:36:50
"주인이 눈앞에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여성 이틀 만에 검거
인천에서 현금 50만원이 든 명품가방을 들고 그대로 도주한 30대 여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30대·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30분께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가 벤치에서 B씨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가방이 사라져
김동영기자2024.04.25 17:34:35
전북경찰청 '부하 직원 성추행 의혹' 현직 경찰 직위해제
부하 직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전북경찰청은 A경정을 직위해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A경정의 직위해제 조치는 그에 대한 수사가 개시되면서 이뤄졌다. A경정은 지난 1월 회식을 마친 뒤 집에 가던 택시에서 부하 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함께 택시에 탔던 다른 동료가 이 모습을
최정규기자2024.04.25 17:28:46
경기남부청, 마약 범죄 총력 대응…정희선 교수 초청 강연
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정희선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해 '마약 범죄' 관련 강연회를 열었다. 정 교수는 과학수사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다. 최근에는 현장에서 신속한 마약류 확인을 위해 휴대용 진단 키트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날 정 교수는 진단 키트 시연과 과학수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현장 수사관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보냈다. 강
양효원기자2024.04.25 17:02:47
검찰, 'LH 감리 입찰 뇌물 수수' 혐의 심사위원 구속기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 발주 감리 사업 입찰 심사위원들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시청 공무원 박모씨, 사립대 교수 박모씨와 정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LH 공공 발주 감리 사업 심사위원이던 때 입찰 참여업체로부터
류인선기자2024.04.25 16:59:24
광주 광산구 산하기관 직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의 공터에서 광산구 산하기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께 광산구 빛그린산단 공터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이 며칠째 주차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안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몸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유족 등을 대
김혜인기자2024.04.25 16:57:02
이경재 경남도의원, 농지법 위반 1심 5000만원 벌금
농지법을 위반해 재판에 넘겨진 이경재(국민의힘·창녕1) 경남도의원이 벌금형을 받게 됐다. 25일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형사1단독(김희진 부장판사)은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농지를 사들여 농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경재 의원에게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2021년 5월22일 창녕군 창녕읍에서 농사를 짓겠다면서 땅 1039.5㎡를
안지율기자2024.04.25 16:56:07
전북경찰청, 전북대 압수수색…교수 뇌물수수 의혹 수사
경찰이 제자에게 대학원 입학을 조건으로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A교수 연구실과 산학협력단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교수는 자신의 제자에게 대학원 입학을 조건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최정규기자2024.04.25 16:46:10
무안광주고속도로서 카 캐리어 차량 6중 추돌…8명 경상
25일 오후 12시 18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 방면) 문평3터널에서 50대 A씨가 몰던 카 캐리어 차량이 앞선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들이받힌 SUV가 앞선 승용차를 연달아 추돌하면서 6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앞에 있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
박기웅기자2024.04.25 16:45:41
'대법관 살해 협박' 50대 남성, 이유 묻자 "묵묵부답"(종합)
대법원에 전화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긴급 체포 후 서울로 압송된 이 남성은 협박 동기와 실행 계획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체포해 서울로 압송했다. 이날 오
박선정기자2024.04.25 16:03:32
뉴스타파 "'한건 했다' 문자는 조작"…檢 "확인된 사실로 질문"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사건의 재판 전 증인신문 과정에서 검찰이 제시한 문자 내용이 조작됐다는 뉴스타파 측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검찰이 확인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질문했다며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5일 취재진과 만나 "수사절차의 일환으로 참고인 (1차 공판 전) 증인신문을 했고,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사안의 진
류인선기자2024.04.25 15:50:24
'수감자에게 3천만원 받았다' 수수의혹 교도관…검찰수사
수감자에게 돈을 받고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충남 천안교도소 교도관이 직위해제됐다. 25일 천안교도소와 대전지검 등에 따르면 교도소 보안과에서 근무하던 교도관 A씨는 수감자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하고 술과 담배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천안교도소는 A씨의 비위사실을 확인하고 대전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지난달
박우경기자2024.04.25 15:19:03
코레일 부경, 철로 무단침입 60대 부부에 과태로 30만원
경남 지역에서 철로에 무단으로 침입한 60대 부부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한국철도(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5시께 경남 밀양시 경부선 삼랑진역과 밀양역 사이 철길을 걷고 있던 60대 A씨 부부를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철도사법경찰에 인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로 인근은 철도안전법에 의한 통제구역으로, 열차의 안전운행과 시민
권태완기자2024.04.25 15:14:28
제주 추자도 해상 모터보트 전복…승선원 2명 전원 구조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들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께 제주시 추자도 해암서(소관탈)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3.25t, 승선원 2명)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헬기 등을 급파해 약 30분 만에 전복된 A호 위에 있던 선원 2
오영재기자2024.04.25 15:02:10
공사장서 지게차 전도, 운전자 사망…현장소장 집행유예
경기 화성시의 한 공사장에서 지게차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현장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위반,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화성시의 한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소장이던 A씨는 2
변근아기자2024.04.25 15:00:00
경찰, '대법관 살해 협박 전화' 50대 남성 긴급 체포
대법원에 전화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체포해 압송 중이다. A씨는 전날(24일) 대법원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사무관에게 "대법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죽이겠다&
김래현기자2024.04.25 14:57:33
'면사무소 직원입니다'…노인 속여 금품 훔친 50대 女 구속
"계시나요? 면사무소에서 나왔습니다." 노인에게 자신을 면사무소 직원이라고 속여 집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등 농촌마을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혐의(절도방조)로 5
박기웅기자2024.04.25 14:50:43
양주 OLED 패널 제조공장 불…1명 화상, 3.3억 재산피해
지난 24일 오후 5시3분께 경기 양주시의 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5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40대 공장 직원 1명이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옯겨졌다. 또 공장건물 1개동 일부와 건조기 등 내부 자재가 불에 타 3억3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김도희기자2024.04.25 14:15:47
"나 연신내 건달이야"…국밥 내동댕이친 주폭 손님
술에 취한 손님들이 난동을 부려 경찰에 신고했다는 식당 주인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진상손님, 현타 세게 오는 하루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예전부터 소주 한두 병 먹으면 취해서 욕지거리하던 손님이 있었는데 어제 1년 만에 왔다"며 "역시 일행 한
황진현 인턴기자2024.04.25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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