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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박물관·관광지 등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 출시

등록 2020.08.14 13: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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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수원·용인 등 4개 시 시범운영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 내 주요 박물관·미술관 등 관광명소를 최대 79% 저렴한 가격에 한 번 결제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가 출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박물관·미술관과 관광지의 도민 이용 편의를 위해 '경기투어패스' 제작을 기획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경기북부 고양·파주와 남부 수원·용인 4개 시에 있는 박물관·미술관과 관광지를 선택,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2일 출시된 이번 상품은 서오릉, 트릭아트뮤지엄, 세계인형박물관 등 북부권역(고양+파주) 13곳, 화성행궁,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농촌테마파크 등 남부권역(수원+용인) 10곳으로 총 23개 시설이 포함됐다.

'경기투어패스'는 12일 네이버를 시작으로 쿠팡, 티몬, 위메프,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주요 포털 및 소셜커머스에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도는 패스에 포함되는 관광시설과 할인 제휴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의 매력적인 숨은 관광지들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라며 "코로나19 시기에 집에서 가까운 경기도 관광지에서 가성비 높은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뉴시스] 경기투어패스 출시.(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 경기투어패스 출시.(사진제공=경기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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