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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큐엔씨, 구미5산단에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공장 준공

등록 2024.03.28 0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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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가공·코팅기술 개발 탄력

1400억원 투자, 캠퍼스 S 준공

원익큐엔씨 신공장 준공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익큐엔씨 신공장 준공식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 백홍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4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기술개발,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 주요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쿼츠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구미국가산단 내 4개의 공장을 비롯해 미국, 대만, 독일,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총 19개 공장에 2400여 명의 근로자를 두고 있다.

원익큐엔씨는 1400억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 5공단(8만4215㎡)에 공장을 짓고 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에 들어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단과 함께해 온 향토기업인 원익큐엔씨의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공장은 구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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