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군포경찰서 어린이집에 ‘좋은 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

국제교류 통한 세계 나눔 실천에 주력

[군포=뉴시스] ‘좋은 이웃어린이집’ 현판 전달 현장.(사진=굿네이버스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국제교류를 통한 세계 나눔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굿네이버스 경기 강원 권역 본부에 따르면 최근 경기 군포 경찰서가 운영하는 재궁동의 직장 어린이집에 ‘좋은 이웃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하는 등 국제화 시대 나눔 실천을 위한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 함양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군포경찰서 어린이집'은 국내·외 아동들의 권리 및 건강 보호와 함께 해외 아동과 1:1 결연에 추후 참여한다.

김효정 원장은 “아동들이 영유아기 때부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배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여를 결정했다"며 "따뜻한 나눔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본부는 지난달에는 수원시 영통구 '한국 어린이집'에 현판을 전달했으며, 다음 달에는 경기 시흥시의 한 어린이집에 현판 전달을 계획하는 등 세계 나눔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좋은 이웃 어린이집’ 현판 전달은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해외 아동 결연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정미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를 향한 따뜻한 나눔이 더욱 더 확산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가 다양한 노력을 항상 하겠다”고 말했다.

'좋은 이웃어린이집’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등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굿네이버스 경기 강원 권역 본부(031-8061-7036)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로, 국내는 물론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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