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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넘어 車부품도 수출 날개…산업부, 미래차 부품 지원

등록 2024.04.16 06:00:00수정 2024.04.16 06: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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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차관, 테슬라 부품 생산 '코넥' 방문

올해 차세대 미래차부품 기술개발 4425억 지원

[서울=뉴시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호 텍 화 싱가포르 난양공대 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호 텍 화 싱가포르 난양공대 총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자동차 부품 수출 지원에 나선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이날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했다.

코넥은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 등을 받아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현재는 매출 70%를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산업부는 지난 1월 제정된 미래차부품산업법이 오는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미래차 부품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범위·절차 등 하위법령을 마련 중이다.

올해 차세대 고성능·고효율 미래차부품 기술개발에 4425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 등을 통해 기업의 운용자금도 공급하고 있다.

강 차관은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려면 완성차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의 수출확대도 필요하다"며 "정부는 내연차 부품기업들이 미래차 부품기업으로 신속·유연하게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기업들이 미래차부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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