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세계 혈우인의 날'…JW중외제약, 인식제고 캠페인 진행

등록 2024.04.17 09:33: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유튜브에 혈우병 환자 위한 운동법 영상 게재

[서울=뉴시스] ‘브라보 관절톡톡’ 일부분 (사진=JW중외제약 제공) 2024.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브라보 관절톡톡’ 일부분 (사진=JW중외제약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JW중외제약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게재했다. 영상은 고관절과 무릎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통증 시 운동법 등 혈우병 환자의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를 공급해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료제 공급뿐만 아니라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작은 상처에도 쉽게 피가 나고 지혈이 되지 않는다. 약 1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며 한국혈우재단에서 발간하는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2500명의 환자가 등록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