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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정됐다…국가산업대상 '마이스 산업 선도 도시'

등록 2024.04.18 08: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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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2024 국가산업대상' 산업 브랜드(공공) 부문에서 '마이스(MICE) 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행사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에서 영문 첫 글자를 따온 말이다.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제품(서비스)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기관·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관기관, 업계 등 원팀을 구성해 마이스 유치와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 점에 대해 높은 평을 받았다.

특히 2024 유엔(UN)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170개국 3000명), 2024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13개국 3000명), 2025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191개국 3000명), 2026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 총회(40개국, 1400명), 2027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111개국 3000명) 유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우리시는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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