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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코레일, ESG협약 체결…협력사 금리우대 등 지원

등록 2024.04.18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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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반위·코레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사진=동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반위·코레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사진=동반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18일 코레일 협력 10개사를 지원하는 ESG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협력사 대상으로 ESG 컨설팅을 지원한 후 ESG 지표 준수율 우수 중소기업에게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운송업계 최초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코레일은 협력사의 시장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구축을 위해 코레일 상생클럽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치영 동반위 운영처장은 "운송업계 협력사 ESG 지원의 시작을 코레일과 함께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전국 각지로 뻗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레일 박찬조 상생계약처장은 "코레일은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과 내재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파트너십 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동반해외진출 등을 연계해 철도산업 맏형으로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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