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추억의 사진 찍어드릴까요?" 여주시 친절 동참 캠페인

등록 2024.04.18 10:09: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등 3대 과제 실천

[여주=뉴시스] 걷기 행사장에 마련된 친절 동참 캠페인(사진제공=여주시)

[여주=뉴시스] 걷기 행사장에 마련된 친절 동참 캠페인(사진제공=여주시)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부터 여주시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운동을 펼쳐온 여주시가 올해도 친절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여주시는 ‘친절로 다함께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각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려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이벤트를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는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이 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구체적인 활동 지침인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친절 문화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홍보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