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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CTR그룹, 공동 R&D·취업연계 인턴십 협력

등록 2024.04.18 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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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총장, 창원 CTR빌딩서 강상우 부회장과 간담회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오른쪽) 총장과 CTR그룹 강상우 부회장이 상호 협력 확대 등 업무협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박민원(오른쪽) 총장과 CTR그룹 강상우 부회장이 상호 협력 확대 등 업무협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4.04.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박민원 총장과 CTR그룹 강상우 부회장이 창원 성산구 CTR빌딩에서 만나 공동 연구개발(R&D), 취업연계 인턴십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전했다.

박 총장은 국립창원대의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 선정과  특성화 단과대학 및 캠퍼스혁신파크사업 등 대학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강 부회장과 공동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분야를 검토했다.

창원에 주력사업장을 둔 자동차부품 전문그룹 CTR은 모든 이동 수단에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모빌리티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강 부회장은 지역인재 채용과 연계한 국립창원대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음을 나타냈다.

박민원 총장과 강상우 부회장은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기업이 적극 활용하고, 기업은 대학의 인재양성에 참여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이루는 선순환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국립창원대와 CTR그룹은 향후 산학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이 2조원에 육박하는 현가 및 조향 장치, 구동 부품 등에 있어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CTR그룹과 창원특례시 유일 국립 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가 협력해 첨단 기술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이뤄낸다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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