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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대전지역 국방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 준다

등록 2024.04.18 1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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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민간 운영대학 선정

방위사업 유일한 국가자격증

목원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목원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방위사업청 주관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민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군인사법에 근거를 둔 방위사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으로 국방부장관 명의로 수여되고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관련 교육과정을 서울 방위사업청 교육원에서 군·방위사업청, 방산 기업 재직자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이번 선정에 따라 대전지역 대학생 또는 방산업계 진출 희망 기업 재직자 등은 관련 교육을 목원대에서 수료한 뒤 국방사업관리사에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목원대는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졸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선정된 방위산업 시험인증 및 검·교정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들은 방위사업청장 명의의 교육수료증을 받고 국방사업관리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으로 대전지역 국방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대전지역 학생 등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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