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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님죽·오감찰바'의 로뎀푸드, 작년 영업익 35% 급감

등록 2024.04.18 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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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96억 전년비 2.5% 증가

[서울=뉴시스] 로뎀푸드 CI. (사진=로뎀푸드 제공)

[서울=뉴시스] 로뎀푸드 CI. (사진=로뎀푸드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서울마님죽, 오감찰바 등을 판매하는 로뎀푸드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

로뎀푸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6340만원이라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51억4674만원) 대비 34.6%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6억9626만원으로 전년(289억8479만원) 대비 2.5% 증가했다.
 
매출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판매비와 관리비, 이자비용 등 비용이 오른 영향이다.

지난해 판관비는 57억8480만원으로 전년(56억7383만원) 대비 1.9% 늘었다.

급여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20억310만원을 지출했다. 이자비용도 6억6387만원으로 전년대비 71.2% 늘었다.

로뎀푸드는 1998년 창업주 양건태씨가 '맷돌식품'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신선죽 전문기업이다. 2007년 로뎀푸드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표 제품은 서울 마님죽, 오감찰바 등이다. 프랜차이즈, 유통 업체 OEM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대표이사는 양윤주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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